컨텐츠 바로가기
포토리뷰 게시판입니다.
22,800원
착용샷 올리는 이벤트에 도전하면 풍기문란죄로 잡혀갈듯 하오니 그냥 구매후기만 올립니다.
3줄 요약.
1.타사제품에 비해 패드 디테일이 높고, 비치지 않음. 세일 중이라 가성비도 높음.
2.피부자극없고 착용감이 좋음. 마른 체형이 아니면 크게 티가 나지 않을듯.
3.안장에 의한 통증이 없어져서 부스트 효과를 볼 수 있음.
타사 상품을 4개 정도 비교하고, 구매후기나 리뷰들을 최대한 찾아본 후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도디치 제품은 별 다른 리뷰나 커뮤니티 등에 사용 후기가 보이지 않아서 구매 결정을 하기 어려웠으나
타사 제품에 비해 매우 디테일하게 되어 있는 패드가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거기에 세일 중이었기에 가격 경쟁력도 높았고요.
착용해서 속이 비치지 않을 것 같은 점도 제 경우엔 좋았습니다.(여차하면, 겉옷으로 활용???)
월요일 점심시간 전에 주문하였더니, 화요일엔 집에 도착하였더군요. 빠른 배송 좋았습니다.
상품 포장도 꼼꼼하게 되어 있고, 택도 잘 붙어 있었고요.
실밥이 조금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인 마감은 매우 양호하였습니다.
빨리 입고 싶은 맘에 세탁도 안하고 시착하였는데,
트러블을 달고 사는 민감성 피부임에도 불구하고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뭔가 안 맞으면 벌겋게 발진이 일어나는 체질이거든요.
어지간히 예민하지 않은 분들, 그냥 입어도 될 거에요. 책임은 안 집니다.
착용 느낌은...네, 기저귀를 다시 찬 기분입니다. 어디선가 그런 글을 봤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제가 로드입문자라 이런 의류를 처음 입어보기에 무조건 두꺼운 패드로 샀는데,
생각 외로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거울에 비추어 봐도, 그렇게 티가 나지도 않더군요.
아, 제가 엉덩이가 좀 있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때문에 한 치수 크게 입거든요.
없는 분들은 바로 티가 날듯 하네요.
제가 170에 68kg 평소 30~32 사이즈를 착용하여 L사이즈 주문하였으나, 허벅지는 꽉~ 조여줍니다.
피가 안 통하거나, 착용 경계선이 심하게 눌리는 정도는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탄력있게 잡아주네요.
움직이는데 조금 저항이 있었으나, 정작 자전거를 탈 땐 잊어버릴 정도였습니다.
뭣보다 샅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과장 조금 보태어 쇼파에 앉은 기분입니다. 초소형 쇼파!
처음에 피팅할 때만 정자세를 취하고, 며칠 타면서 점점 자세가 바뀌었는데, 정자세를 딱! 취할 수 있더군요.
정자세를 취하니, 다릴 움직이기 한결 편했고, 그러니 패달링이 빨라지고, 회전수는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부스트! 평소 1시간 걸리는 거리를 45분만에 주파했네요.
도중에 말려 올라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겨울이고, 그렇게 멀리 가진 않았으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데...
집에 돌아와서 옷을 벗으니 신체에서 가장 습하던 곳이, 가장 뽀송했어요.
이제 저는 다른 무엇보다 도디치 젤 속바지를 사라고 권할 수 있습니다.
입문자에게 가장 시급하고, 가장 크게 느껴지는 튜닝은, 젤패드 들어간 속바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빕을 입기에는 민망할 테니까요.
비밀번호
/ byte
장바구니 0개
본 결체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